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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気に入りの映画で韓国語表現を覚えよう!韓国映画「王様の事件手帖」あれこれNo.2

投稿日:2020年5月18日 更新日:

お気に入りの映画で楽しく勉強しよう!

안녕하세요?

oulmoonです。

 

 

少し前にご紹介した韓国映画「王様の事件手帖」。


せっかく楽しく視聴できたので、勉強にも楽しく活かしたい!
というわけで、久々に「映画で勉強」シリーズをやってます。

前回の内容はこちら → 

 

KBSWORLDが見られる方は再放送しますのでまだ見ていない方は是非!

・5月22日放送予定 王様の事件手帖(KBSWORLD公式ホームページ) → 

 

そして、今回テキストとして使っているのはこちら!

・ナムウィキ → 

 

 

(https://img1.daumcdn.net/thumb/R414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9de94ff7546ec2f13234212a9f6fbfaeb1b4998aより引用)

 

原題: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

監督 : ムン・ヒョンソン

出演:王イェジョン…イ・ソンギュン

新人史官 イソ…アン・ジェホン

ナム・ゴニ…キム・ヒウォン

直提学(チクチェハク)…チュ・ジンモ

巫女 ソナ…キョン・スジン

フグン…チョン・ヘイン

韓国公開日:2017年4月26日

日本公開日:2018年7月28日

上映時間:114分

 

 

では、早速前回の続きから読んでいきましょう!

(https://img1.daumcdn.net/thumb/R414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d3dc0510683000b2cdad15e3408a4132fa632cbaより引用)

 

 

6.평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  スポイラー

 

・포함되어 있다  含まれている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슈퍼히어로처럼, 셜록과 왓슨 콤비처럼, 조선명탐정처럼

-허남웅-

 

・슈퍼히어로  スーパーヒーロー

 

・셜록과 왓슨  シャーロックとワトソン

 

・조선명탐  朝鮮名探偵
韓国映画のタイトルです

 

つまりは「探偵コンビの映画だ」と言ってます

 

 

 

 

★★★

콤비 플레이의 힘을 믿고 가는 잔재미 대잔치

-이주현-

 

・콤비 플레이  コンビプレー

 

・잔재미  小面白み
잘다(細かい、小さい)の連体形

 

・대잔치  大宴会 → (ここでは)オンパレード、満載、沢山ある感じ

 

意訳すると「コンビプレーで突き進むちょっとした面白さのオンパレード」みたいな感じです。

 

 

 

 

★★★

귀염 커플의 재미난 슬랩스틱

-이용철-

 

・슬랩스틱  (専門用語)リアクション芸、リアクションギャグ、身体をはって笑わせること

 

 

 

 

★★

고조선 명탐정

-박평식-

 

・고조선  古朝鮮、朝鮮の歴史上かなり初期の時代のこと

 

 

 

 

★★☆

마블 히어로 따라잡다도포 자락 찢어진 경우

-김현수-

 

・마블 히어로  マーブル・ヒーロー

 

・따라잡다  追い付く → 真似する

 

・도포  男性の上着の上に着る袖が長くて広い礼服

時代劇などでよくみる服です

 

・자락  

 

訳は「マーブル・ヒーローの真似をしようとして、無理して服の裾が破れた」という感じなので、意訳は「マーブル・ヒーローの真似をしようとして、こけちゃった(大恥をかいた)」

 

 

 

 

★★★☆

웰컴, 슬랩스틱 코미디

-김성훈-

 

・웰컴  ウェルカム

 

 

 

 

포스터의 설명대로 수사 활극은 맞지만, 치밀한 수싸움이나 추리와는 거리가 멀다.

‘수사극’으로서의 비중은 거의 없으며, 사실상 예종과 윤이서의 코메디가 극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없이 가벼운 코메디로 보기엔 괜찮다는 관객들도 있는 편.

 

・수사 활극  捜査活劇 → 探偵活劇

활극はあまり使われません

 

・수싸움  戦略争い → 頭脳戦

囲碁からきた単語だそうです。

 

・~와/과/하고는 거리가 멀다  ~とは程遠い

 

 

 

 

그러나 이야기 전개가 너무 산만하고 등장인물들의 설정이나 행동의 개연성이 매우 허술하다.

원작 줄거리나 캐릭터를 이상하게 재편하면서 스토리라인도 같이 붕괴.

예고편에서도 정식으로 홍보했듯이 주인공 윤이서 사관은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작중에서 그 능력을 활용한 횟수는 상영시간 114분을 통틀어 딱 두 번이다.[1] 

[1] 예종의 방 천장에 수놓은 용의 여의주, 발가락, 그리고 꼬리 비늘갯수를 기억해내는 데에 한 번, 그리고 귀신물고기의 아랫배에 있던 커다란 거북이를 기억해내는 데에 한 번.

그것마저도 사건을 파해치는쓸모 있었던 적은 귀신물고기 건 단 한 번뿐이다.

 

・개연성  蓋然性、プロバビリティー ↔️ 필연성  必然性

 

・허술하다  粗末だ、疎かだ

 

・붕괴  崩壊

 

・정작  いざ、まさに、実際に

 

・통틀어  ひっくるめて、トータルで
会話では합에서がよく使われます

 

・수(를)놓다  刺繍する、縫いとりする

 

・여의주  如意珠

 

・비늘 

 

・갯수  個数 = 개수

 

・거북이  

 

・그것마저도  それさえも

 

・파해치다  暴く

 

・쓸모 있다  役に立つ

 

 

 

 

장영실의 후손인 선화는 남건희 일당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2]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연막탄을 터뜨리고 도망가는데, 그 후 쭉 등장하지 않다가 거의 마지막에 저잣거리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더니 후일담에는 뜬금없이 예종 수하들 중 하나로 등장.

애초에 예종의 회유를 거절하고 불 지르고 튀었던 인물인데 하하호호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행에 끼어있다.

아마 시간관계상 관련 스토리가 대폭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왜 존재하는지도 모를 캐릭터가 되었다.

[2] 선화의 아버지를 납치했고, 임금님을 시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면 아버지를 돌려줄 것이라고 했는데, 이미 그녀의 아버지는 그들에게 목숨을 잃은 뒤었다.

 

・후손  子孫

 

・처하다  おかれる、処する

 

・터뜨리다  爆発させる、破裂させる

 

・저잣거리  市場町、店が立ち並んでいる通り

 

・의미심장하다  意味深長だ、意味深だ

 

・후일담  後日談

 

・뜬금없이  突如、いきなり、唐突に

 

・애초에  始めから

 

・회유  懐柔

 

・아무렇지도 않게 일행에 끼어있다.  さりげなく一行の中にいる

 

・끼어있다  挟まれている → 隠れている、含まれている、中にいる

 

・납치하다  拉致する

 

・시해하다  殺害する

 

・도움을 주다  力を貸す

 

・목숨을 잃다  命を落とす

 

確かに最後のシーンで急にソヌァが味方になっていて違和感を感じました。
敵に騙されたのに気づいて逃走してからいきなり王様たちの仲間になっていたから。
でも書いてある通り、そこのストーリーが編集でカットされてたなら分かる気がします。

 

 

 

 

예종의 호위무사 흑운은 뜬금없게도 조선 최고의 살수였는데 예종을 암살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털린 후[3] 그의 호위무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그냥 몇 합 뜨고 패배한 다음에 예종이 몇마디 하니까 그대로 넘어간 것처럼 묘사된다.

[3] 그의 얼굴에 난 흉터도 이 때 생긴 상처로 인한 것이란다.

 

・호위무사  護衛武士、今でいうSP的な護衛

 

・살수  槍を持った兵士

 

・털리다  (俗語)(基本的な意味は)奪われる → (ここでは)やられる

돈을 털리다  金を奪われる、すられる

 

・몇 합 뜨다  何回か手合わせして、何回かタイマンをはって

はここでは対決する意味です
今は使わない表現です

 

・몇마디 하다  一言二言言う、何か言って

 

・넘어가다  ひかれる、誘惑される
この単語はいろいろ意味がありますが、ここでは王様に負けてそのまま「彼についた」という意味です。

 

・흉터  傷跡

 

 

 

 

자성군의 경우에는 본작 스토리의 개연성을 박살낸 태풍의 눈이다.

자성군 본인은 문제가 없는데, 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행동이 앞뒤가 맞질 않는다.

권문세족들이 예종을 끌어내리고 대신 자성군을 앉혀 꼭두각시로 삼으려 했다는게 사건의 진상인데, 초반에 예종에게 자성군이 위협이 되니 처단하라고 압박을 가한 것과 상충된다.

거기다 아무것도 몰랐을 한씨는 뜬금없이 ‘내 아들 자성군은 살려주는거죠?’하면서 예종을 배신하고 좌의정 일당에게 가담한다.[4]

[4] 원작에서는 한씨가 최종흑막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작을 본 위키러가 있다면 수정바람.

 

・박살내다  粉々に壊す

 

・태풍의 눈이다  台風の目だ → 中心人物だ、要だ

あまり使わない表現です。
政治やニュースなどでたまに使うとか

 

・앞뒤가 맞질 않다  前後が合わない → つじつまが合わない

 

・권문세족  権門世族
세족は、代々国の重要な地位や特権を受ける家柄のことです

 

・끌어내리다  引きずり下ろす

 

・꼭두각시  操り人形

 

・위협  脅威、威嚇

 

・압박을 가하다  圧迫を加える → 圧力を加える、プレッシャーを与える

 

・상충되다  相反する

 

・좌의정  左議政 ↔️ 우의정  右議政

 

・최종흑막  最終黒幕 → 黒幕、ラスボス

 

・원작을 본 위키러가 있다면 수정바람.  原作を見たウィキラーがいれば、修正願う。 → 原作を見た人がいれば、修正してください。

 

 

 

 

거기다 최후에는 예종을 시해하려고 역모를 꾸민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모두 참수되어 저잣거리에 내걸리게 되었는데, 공범인 남건희가 죽어 증인이 없는 상황에다 왕권도 약한 상황에서[5] 그들을 어떻게 검거했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5] 심지어 초반에 예종의 입으로 ‘저들끼리 혼인으로 엮이고 엮여있어‘ 자신조차 함부로 견제할 수가 없다고 언급한다.

거기다 남건희를 잡은 뒤에는 마치 ‘그래도 얘라도 잡았으니 되었다…’하며 진상을 공표하는 걸 포기한 것 마냥 묘사된다.

 

・최후에는  最後には

 

・역모를 꾸미다  謀反をはかる、謀反を企む、反旗をひるがえす

역모は今でいう「クーデター」ですが、今は使わない表現です。

 

・참수  斬首

 

・공범  共犯

 

・검거하다  検挙する

 

・심지어  甚だしくは

 

・혼인으로 엮이다  婚姻関係で結ばれる → 婚姻関係にある

 

・견제하다  牽制する

 

・마냥  ~のように

 

 

 

 

今回の内容は時代劇ということと評論家という専門家の表現ということもあって、先生も「やけに難しい表現が多かったですね」とブツブツ言われてました。

確かに現代ではあまり使わない表現も結構ありますが、専門家の言い方とか意訳ではないとわからない表現を解読するのも個人的には面白いです。

聞かないと「あー、そういうことね!」って感じるのも、1つの経験ですしね

 

 

 

では、今回はここまで!

 

 

今日も見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また次回の更新でお会いし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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