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きな映画で韓国語を勉強しよう!
안녕하세요?
oulmoonです。
今回は少し前にご紹介した韓国映画「ただ君だけ(오직 그대만)」に関連する韓国語表現をまとめたので、あげますね。
▼日本語の関連サイトはこちら
ただ君だけ(Wikipedia) → ★
映画公式サイト(日本語) → ★
▼韓国の公式サイトなどは見つかりませんでしたが、こんなのを見つけました。
오직 그대만(Daum 영화) → ★
Daum 영화さんの記事は推薦記事なので、ナムウィキと違って基本的に褒める内容ばかりですが、これを読んでまとめた内容がこちら▼
そして、今回は個人のブログでも紹介されていたので、そちらをテキスト代わりに読んでみました。
▼こちら
では、早速読んでいきましょう!
(今回は少しネタバレありです!)
韓国映画「ただ君だけ(오직 그대만)」
한국개봉:2011.10.20
시간:10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송일곤
주연:소지섭, 한효주
누적관객수:1,027,782명
아름다운 영화
모든 흥행작이 좋은 영확인 것은 아니듯,
모든 좋은 영화가 흥행하지는 않는다.
좋은 영화라는 기준은 꽤나 주관적이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라면
그것이 좋은 영화의 기준이 아닐까.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은
좋은 영화이지만 흥행하지는 못한 영화에 속한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예상치 못한 영상미에 한 번 놀라고,
소지섭과 한효주의 비주얼에 두 번 놀라고,
다소 진부한 스토리이지만 진부하지 않게 보이는
영화의 연출에 세 번 놀라게 된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2011년 개봉 영화라,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이 영화에 대해 남아있는 가장 선명한 기억은
햇살 비치는 방 안에서
소지섭과 한효주가 사랑스런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일정도로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흥행작 興業作
・꽤나 だいぶ、そこそこ
・마음을 울리다 (直訳)心を泣かせる → 感動させる、心を打つ
・흥행하지는 못한 영화에 속한다. ヒットできなかった映画に属する。
→ ヒットしなかった作品の1つだ。
・예상치 못한 = 예상하지 못한 予想できなかった
・영상미 映像美
・비주얼 ビジュアル
・진부하다 陳腐だ
・적어도 나는 그랬다 少なくとも私はそうだった
・2011년 개봉 영화라 2011年後悔の映画と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直訳)時間が長く経ったが → 古い作品だが
・햇살 비치다 日が射す
・서로를 바라보다 お互いを見つめる → 見つめあう
・장면일정도로 シーンであるくらい
ここの部分の主語は선명한 기억です。
修飾語が長いけど、主語が何か分かっていると訳すのが楽ですね。
・돋보이다 目立つ、見映えがする、引き立って見える
この単語は昨日アップした신과함께でも出てきましたね。
二日続けて出てきたので、さすがに覚えました
ラッキー♪
한효주가 참 예뻤다
오직 그대만 이라는 영화가 개봉한게 2011년인데,
아마도 이 때 쯤 한효주라는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다.
기존 배우들이 갖고 있지 않았던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나의 마음을 훔쳐간(?) 한효주는
오직 그대만이라는 영화에서 그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역할을 맡았는데,
역할 자체에 대한 소화력은 2%정도 부족하다고 느껴졌으나
(지나치게 밝거나, 혹은 긍정적인 캐릭터로서의 아쉬움)
98%의 만족감을 준 그녀였다.
특히나 한효주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매력을 맹인 캐릭터를 통해
굉장히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영화의 연출이 뛰어났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多分、おそらく、大抵
・이 때 쯤 この頃
客観的に書いてありますが、ハン・ヒョジュのことを好きだったのは、このブログの著者のことです。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特有の清純なイメージで
・맑다 清らかだ、きれいだ、清んでいる
・청순하다 清純だ
どちらも似た感じの意味の単語を並べています
・훔쳐가다 盗む
・저력 底力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前が見えない)盲人
( )の部分はなくても伝わりますね。
・지나치게 밝거나 明るすぎたり
소간지라는 별명은 진리(?)였다
한효주가 정말 아름답게 그려지는 만큼
소지섭은 멋진 상남자 캐릭터로 연출됐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미친(?) 연기력과 존재감을 뿜뿜했던 그였기에
오직 그대만이라는 영화에서의 연기는
무난하게 잘 소화해내는 느낌이다.
한효주의 미모가 빛이 났다면
소지섭의 미모는 그윽하고 싶은 느낌이랄까.
고독한, 한 여자밖에 모르는
그의 눈빛이 아련하고도, 진지하다.
묵묵하고 또 듬직한 캐릭터는
그의 태평양 같은 어깨에서 나오는 것일까
아님 연기력에서 나오는 것일까
(당연히 연기력이겠지만, 어깨도 연기를 하는 느낌이다)
오직 그대만에서 소지섭이 맡은 역할은
전직 격투기 선수이며,
맹인인 한효주가 앞을 볼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스포이기 때문에 생략)
정말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역시나 어떤 감독, 그리고 어떤 배우들이
연기했느냐에 따라 충분히 매력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
・소간지라는 별명은 진리였다 ソガンジというあだ名は真理だった
→ ソ・ジソプ=イケてるというのは本当だった。
ソガンジいうあだ名は伊達じゃなかった。
ソ・ジソプといえば「かっこいい」を代表する男ということですね、
・소 소지섭(ソ・ジソプ)のこと
・간지라다 (造語、俗語)간지(カンジ=日本語の「感じ」が語源)+나다
→ いい感じが出る → (意訳)かっこいい、イケてる、クール、おしゃれ
例えば
간지죽인데! (カッコよすぎて)ヤバい!
죽이는데! (直訳)殺すなぁ! → たまらないなあ!最高だなあ!
何かがたまらなくいい、最高だというときにいう表現です。
それとあわせてこういった訳となります。
・상남자 = 간지남 男の中の男、かっこいい男
・미안하다 사랑한다 韓国映画「ごめん、愛してる」
・미친 연기력과 존재감을 뿜뿜했던 (直訳)狂った演技力と存在感をふきつけていた
→ やばい演技力と存在感でいっぱいだった
뿜다 吹き掛ける、発散する
연기를 뿜다 煙を吹き付ける
뿜뿜하다という単語はありませんが、強調するのに作ったようです。
・빛이 나다 (直訳)光が出る → 輝く
・그윽하고 싶은 느낌이랄까. 奥ゆかしい感じか
ここの고 싶은はいりません。그윽한だけでOK
・아련하다 おぼろげだ、はっきりしていない、ぼんやりしている
・진지하다 真面目でひたむきだ → (ここでは意訳して)芯がある
同じ「真面目」でも「勤勉だ」という意味なら성실하다です。
ここの真面目は「真摯だ」「深刻だ」といったニュアンスのほうです。
・듬직하다 心強い感じ、どっしりしている感じ
・태평양 太平洋
・태평양 같은 어깨 太平洋のような肩 → 包容力がある肩
肩幅が広い=何でも受け入れてくれそうな感じから「包容力がある」イメージに繋げています。
確かに、あくまでもイメージですが、肩幅広いと頼り甲斐ありそうに見えますもんね
・정말 뻔하디 뻔한 스토리 見え見えのストーリー、お約束のストーリー
・뻔하다 確かだ、判然と知れている
・-디 形容詞の語幹について、語意を強めるために語幹を重ねて用いる
젊디 젊은 若々しい
아련해지는 영화라고나 할까
이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괜히 아련하고 찡한 느낌이 든다.
오직 그대만의 두 주연배우인
소지섭과 한효주가 맡은 캐릭터가
사회적 약자에 가깝기 때문인 것 같다.
맹인인 한효주는 직장에서 성추행을 당하기 일쑤고,
전직 격투기 선수인 소지섭은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사회에서 홀대받는 그 둘이 만나서,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순수하게 사랑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짠함, 아름다움, 뭉클함과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에 적절한 설정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침묵으로 살아갔던 소지섭이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게 된 한효주를 위해
전부를 걸고 살아가는, 그리고 사랑하는 장면은
아련할 정도로 슬프고 애잔한 느낌이 든다.
특히 상대방의 온전한 행복을 빌어주기 위해
본인의 행복쯤은 무참하게 무시해 버리는
특유의 상남자스러움을 뿜뿜하는 소지섭 캐릭터는많은 여성들의 마음(그리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을 울리기에
부족함 없는 설정인 것 같다.
・찡하다 (感動で)ジーンとする、泣きそうになる
・성추행을 당하기 일쑤고 しょっちゅうセクハラをうけて
・성추행 セクハラ
・-기 일쑤다 しょっちゅう~する、~しがち
・막노동 力仕事、土方
・홀대받다 冷遇される
・짠하다 残念だ、遺憾で心苦しい、後悔で胸がいたい
짠하다は最近はあまり使われない単語だそうです。
・뭉클하다 (悲しみ、遺憾などで)胸がつまる、込み上げる、感動する → ホロリとする
가슴이 뭉클하다 ドキドキする感じ、(期待で)気持ちが膨らむ感じ
・적절한 설정으로 다가왔다. (直訳)適切な設定で近寄ってきた。 → 適切な設定で作った。
・온전하다 完璧だ、完全だ
・본인의 행복쯤은 (直訳)本人のしあわせくらいは → 自分の幸せなんて
・무참하게 無惨にも
・뭇 多くの
・부족함 없는 설정인 것 같다. (直訳)不足のない設定のようだ → 十分な設定だ
귀엽고 매력적인 강아지
오직 그대만에는 소지섭, 한효주 외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하나 더 등장하는데 바로 저기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다.
맹인인 한효주의 눈이 되어주는 강아지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효주와 소지섭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한다.
골든 리트리버.
특히나 한국인들에게는 심성이 착하고아름다운 강아지로 유명한 견종이기도 하다.
오직 그대만이라는 영화와
무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소지섭, 한효주,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만들어가는
오직 그대만.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번쯤은 꼭 보길 추천한다.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영화. 오직 그대만이다.
・매개체 媒体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서의 愛を繋いでくれる役割をする媒体としての
・견종 犬種
・(✕)무치
・(○)무지 めっちゃ
これは素直に「無知」かと思い、うまく訳せなくて困りましたが、タイプミスのようです。
・보길 추천한다. 見ることをお勧めする。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영화
見ない人はいても、1度だけ見る人はいないようなそんな映画
→ 1度見たら何度でも見てしまう映画
さて、如何でしたか?
そんなに長くないのですが、独特な表現などもあり、おもしろく読みました。
最後の犬に対する感想は、ちょっとあげすぎな気もしますが…
個人のブログって分かりにくい表現も出てきますが、実際に使われる自然な表現なども出てくることもあるし、ちゃんとした文章に飽きたら気分転換に読んでみるのもいいと思います。
そして「오직 그대만」をまだ観ていないかたは、一度お試しあれ!
そして何度も書いていますが、日本でリメイク版が2020年秋に公開予定だそう。
「君の瞳が問いかけている」公式サイト → ★
彼らのあの空気感がうまく描けるのか、それとも全く別物になるのか、色んな意味でこちらも楽しみかも。
では、今回はここまで!
今日も見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また、次回の更新でお会いし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