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映画で楽しく勉強!
안녕하세요?
oulmoonです。
今回は昨日ご紹介した韓国映画「恋は命がけ」を使って韓国語表現を覚えていきましょう!
ホラー映画なのか?恋愛映画なのか?韓国映画「恋は命がけ」
韓国映画「恋は命がけ」
原題:오싹한 연애(不気味な恋愛)
英語題:Spellbound / Chilling Romance
韓国公開: 2011年12月1日
時間:114分
監督・脚本・演出:ファン・イノ
出演:
イ・ミンギ「この恋は初めてだから」「タルジャの春」「TSUNAMI-ツナミ-」「クイック!!」
ソン・イェジン「よくおごってくれる綺麗なお姉さん」「私の頭の中の消しゴム」「個人の趣向」
パク・チョルミン「風船ガム」「雲が描いた月明り」「第7鉱区」
・恋は命がけ(KBSWorld) → ★
▼今回テキストとして読んだのはこちら!
・오싹한 연애(ナムウィキ) → ★
今回は完全にネタバレありですので、ご注意を!
どうしても知りたくない場合は、ピックアップした単語や表現だけチェックしてください。
それでも多少のネタバレにはなるかもしれませんが…
1.개요(概要)
2011년 12월 1일에 개봉한 한국영화, 이민기,손예진이 주연을 맡았고,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본인으로서는 첫 입봉작.
따뜻한 연애로코라는 평을 받으며 총관객수 3,009,396명으로 손익분기점인 150만을 가볍게 뛰어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주연을 맡았다 主演を務める
・첫 입봉작 デビュー作、処女作
・로코 = 로맨틱 고미디 ロマンティックコメディー
2.등장인물(登場人物)
・마조구 (이민기)
・강여리 (손예진)
・필동 (박철민)
・민정 (김현숙)
・유진 (이미도)
・이주희 (황승언)
・선우 (윤지민)
3.줄거리(あらす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スポイラー、ネタバレ
・반전 反転 → どんでん返し
길에서 공연을 하는 마술사였던 마조구(이민기)는 남들과는 다른 마술을 구상하던 도중 공연관객으로 온 강여리(손예진)를 보고 여리의 오싹한 이미지에서 호러 마술쇼를 구상해서 여리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큰 성공을 거두며 무대에서 정기공연을 하는 유명 마술사가 된다.
하지만 1년 가까이 함께 일하면서도 회식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도 않는 여리에게 조구는 꼭 참석하라고 압박을 주고 그렇게 첫 회식을 하게 되는데…
・마술사 魔術者、マジシャン
・오싹하다 (恐怖で)ゾクッとする、ゾッとする
元々は(등골이) 오싹하다 (背筋が)ゾッとする → 背筋が凍る
基本的には幽霊とかに対する恐怖に使いますが、例えばストーカーに対してなど、幽霊以外のものに対しても使う人もいます。
・호러 ホラー
・마술쇼 魔術ショー、マジックショー
・성공을 거두다 成功を収める
・단 한번도 ただの一度も
여리는 엄청난 주사를 부리며 급기야 조구의 와이셔츠를 찢어버리고 조구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조구는 맨살이 보이는 채로 택시 타고 귀가해야 했다.
다음 날 여리는 조구에게 사과 전화를 하게 되는데, 통화 중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전화가 끊겨 조구는 직접 여리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여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도중 조구는 어린 꼬마를 보게 된다.
여리는 그 꼬마가 귀신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라 하지만 그냥 동네 꼬마라 생각했던 조구는 꼬마와 숨바꼭질까지 하며 논다.
집으로 돌아온 조구는 놀랍게도 그 어린 꼬마가 자기 등에 업힌 것을 거울을 통해 보게 되고 꼬마가 보통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
오싹해진 조구는 여리를 불러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여리는 그 아이의 원한을 풀어 준다.
・엄청난 주사를 부리며 とんでもない悪い酒癖をだして → ひどい酒癖の悪さから醜態をさらして
・급기야 挙げ句の果てには、ついに、とうとう
・찢어버리다 破いてしまう、裂いてしまう
・맨살 素肌
オブラートに包んで表現されていますが、実際にはシャツの乳首の部分だけ破いてました。
見ているこっちも恥ずかしくなる…
ちなみに乳首は젖꼭지[젇꼭찌]
・꼬마 (俗語)ちびっこ、小僧
・숨바꼭질 かくれんぼ
・놀랍게도 驚いたことに
・등에 업히다 (直訳)背中におんぶされる、背負われる → おんぶしている
꼬마의 원한을 풀어주고 돌아오는 길에, 조구는 여리로부터 그녀의 사정을 듣게 된다.
고교시절 모종의 사고를 당하여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살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함께 있던 친구는 죽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이후로부터 계속 귀신이 보이면서 주변 사람들은 물론 가족까지 노르웨이로 이민을 떠나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
그 이후로 여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조구는 선을 보고 있는 여리를 빼오기도 하고 함께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마음을 열어간다.
・고교시절 高校時代
・모종 ある種類
・모종의 사고 ある事故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살게 되었다 (直訳)死ぬ直前までいったが生き延びた → 死にかけた
・노르웨이 ノルウェー
・이민을 떠나다 移民する
・신경 쓰이기 시작하다 気になり始める
・선을 보다 お見合いをする
・빼오기다 引き離す
ここでは、その内容から「連れ出す」という感じかな
그 후 여리는 이런 조구와의 이야기를 하나밖에 없는 친구 민정에게 털어놓는데, 민정은 남자라는 말에 잘해보라고 말하고, 조구는 여리에게 경호원인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 줄 테니 만나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소개팅에서 잘 되고 있던 찰나에, (조구가 엄청 질투했다) 그 남자에게도 역시나 귀신이 장난질을 해서 그 남자마저 두려움에 여리를 떠나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친구 一人しかいない友人 → 唯一の友
・털어놓다 打ち明ける
・남자라는 말에 잘해보라고 말하다 (直訳)男だという言葉に上手くやってみろと言う
→ 相手が男性だと聞いて、上手いことやるように(付き合ってみろと、恋愛してみろと)言う
・경호원 警備員
・-(ㄴ/은)찰나에 ~した途端に
・마저 ~さえ、~までも
그리고 연락이 없던 중에 어느날 조구가 술집으로 여리를 불러낸다.
여기서도 진탕 마시고서, 조구는 여리를 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여리는 혼자인 집에 가기 무섭다고 말하고, 조구는 그런 여리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게된다.
・진탕 思う存分、呆れるほど
다음 날 프랑스에 갔던 조구의 여자친구가 돌아와 두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여리를 동정하는 척 돌려 깎기를 시전한다.
결국 그 이야기를 참지 못한 여리는 조구의 집에서 뛰쳐 나오고 두 사람은 한동안 연락 없이 살아간다.
・프랑스 フランス
・동정하는 척 돌려깎기를 시전하다 同情するふりをして、傷つけようとした
・깎다 (面目、名誉などを)傷つける、損なう
・돌려깎기 (直訳)回し削る → 全面を削る
以前、별에서 온 그대にも出てきましたが、整形手術で顎をがっつり削るときなどにも使われる言葉です。
これを書いた人はちょっと独特な表現で使った感じがします。
どちらにしても、「傷つける」という訳でOK。
・뛰쳐 나오다 飛び出す
그러나 서로 보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그런 조구의 모습을 본 조구의 여자친구는 조구를 놓아주고, 매일 전화로만 여리와 연락을 하던 유진과 민정은 여리를 위로하고자 직접 집에 찾아와 고기 파티를 벌인다.
그러던 중 결국 여리를 보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의 혼재로 혼란스러웠던 조구가 먼저 보고싶다며 여리에게 전화를 걸고 여리와 조구는 그렇게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재회하게 된다.
・보고 싶어(서) 会いたくて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したくてしょうがなかった。
미치고 노릇이다だけでも「~したくて仕方ない」という意味になりますが、팔짝 뛸をつけると「ピョンととぶ」という意味からより強調されます。
・두려운 마음 恐怖心
・혼재로 混在で、入り交じって
물론 그 만남도 오싹하다. 마술쇼가 벌어지고 있던 만남 장소에서 또다시 귀신이 여리를 괴롭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재빠르게 나타난 조구가 마치 마술인냥 그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들은 환호성을 보낸다. 그렇게 조구는 여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재빠르다 素早い、すばしっこい
・마술인냥 魔術であるかのように → マジックのように
・쫓아내다 追い出す、追い払う
・환호성을 보내다 (直訳)歓声をおくる → 歓声をあげる、褒め称える
연애를 시작한 후 여리 옆의 친구 귀신은 조구에게 죽을 뻔한 사건들을 하루에도 다섯 개씩 만들어 내면서 조구를 위협하지만 조구는 개의치 않으며 마술쇼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개의치 않으며 = 개의하지 않으며 意に介さず、気にせず
집안을 정리하던 중 한 목걸이를 발견한 여리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기억을 더듬다가 불안함을 감지하고 조구의 마술쇼 공연장으로 찾아 간다. 그 곳에서 귀신 역할하는 배우 대신 진짜 귀신이 무대에 나타나서 여리를 자신을 죽인 사람이라며 지목하고 무대에 있는 옷장으로 데려가는데, 그 안에 갇힌 여리는 친구 귀신을 만나게 된다. 사건 당일 친구의 할머니가 절대로 빼지 말라고 했던 수호천사 목걸이를 여리가 잠깐 해보겠다고 뺀 사이 사고가 나 결국 여리만 살고 그 친구는 죽게 되었던 것이었다. 여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지만 친구에게 다시 그 목걸이를 걸어 준다. 여리를 구하기위해 옷장을 도끼로 부수려던 조구는 오히려 귀신의 힘에 눌려 공중으로 튕겨져 나갔다가 추락하여 의식을 잃고 여리는 조구를 떠나기로 한다.
・무언가를 깨달은 듯 何かを悟ったように → 何かに気づいたように
・기억을 더듬다 記憶をたどる
・지목하다 名指しする、指差す
・옷장 衣装ダンス、クローゼット
・갇히다 閉じ込められる
・수호천사 守護天使
・돌이킬 수 없게 되었지다 取り返しがつかなくなった
・도끼 斧
・부수다 割る、砕く、壊す、破る
의식을 찾은 조구는 그 사실을 알게되고, 공항으로 갔지만 이미 여리는 떠난 상태였다.
그러나 갑자기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연착되어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오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어쩌면 귀신이 둘이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것일 수도.
・의식을 찾다 意識を取り戻す
所々内容がはしょられている部分もありますが(最後のとこの「既に去ったあとだった」とか)、概ねよしとして…
結局、あの幽霊は怒りを静めてくれたのか、それともまだヨリのことを憎んでいるのか?
微妙なところではありますが、私もラストの解釈と同じ意見です。
あの幽霊がいなかったら、あの結果にもならなかったはずだし。
どちらにせよ、まだまだ「ゾッとする」恋愛は続きそうですね。
それにしても…最後の最後、兄さんの展開には一気に気が抜けちゃいました。
一体どんな風に締め括るのかとハラハラしていたのに、「あの感じで終わるか~」と。
まぁ、だからこそのラブコメなのかもしれませんけど…。
ちょっとホラーテイストのシーンもありますが、総じて気楽に観れる作品だと思います。
気になる方は是非!
では、今回はここまで!
今日も見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また、次回の更新でお会いし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