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ふと思ったこと 韓国語レッスンまとめ

今の日韓問題、市民レベルでは実際どう感じてる?事実が知りたい今の韓国!No.1

投稿日:2019年8月8日 更新日:

안녕하세요?

oulmoonです。

 

 
日本政府が韓国に対して「ホワイト国除外」を決定してから、ますます日韓関係は悪くなってますね。

日本側の報道も韓国側の報道も、基本的には平行線のままのようですが、市民レベルではどうなんでしょう?

先日このブログでも書いたように、一部の市民は不買運動をしたり、日本旅行を取り止めているのは事実です。

 

でも本音の部分はどうなんでしょう?

 

先日韓国旅行に行った知人の話では、韓国の皆さんは電車のなかで日本語で話していても全く気にしてないようだったし、どこにいっても親切にしてもらったと言っていました。

韓国人の友人も変わらず普通に連絡してくるし、「反日運動をして騒いでる人なんて周りにはいないよ」とか、むしろ韓国政府を避難する人もいます。

もちろんこういったことは友人だからこその態度かもしれませんが、実際のところはどうなのか気になります。

 

 

韓国にしろ日本にしろ、自分の足で現場を見るのが一番なのは分かっていますが実現はなかなか難しい。
何かいい情報はないかとネットを見ていたら、こんな記事を見つけました。

 

政治的に偏った内容が書かれているわけでもなく、客観的に日本と韓国でのインタビューがまとめられているので、読み物としてご紹介します。

 

いつものように、いくつか単語や表現はピックアップしますが、今回の文章は比較的読みやすいと思います!
(映画の内容について書かれている文章より、よっぽど癖がなくて楽でした)

 

ちなみに元記事はこちら

[시민목소리] 한일 청년들이 바라보는 경제 갈등 → 

(画像もこちらからお借りしています)

 

 

[시민목소리] 한일 청년들이 바라보는 경제 갈등

 

 

-일본 30대들 “정치는 정치일 뿐, 민간 교류는 지속되어야”
-일본 젊은이들, 한국인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 적어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일관계가 더욱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결정 직후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상황을 악화시킨 책임이 전적으로 일본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처럼 양국이 강대강으로 부딪치면서 정치적인 대립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悪化の一路を進んでいる → 悪化の一途をたどっている

 

 

・결정 직다  決定を下だす

 

 

・강대강으로 부딪치면서  (直訳)強対強でぶつかりながら

→ 激しく対立しながら = 대립하다

最近の言葉で、政治的な意味で使われることが多いです

부딪치다の他に대립하다충돌하다なども使われます。

 

・부딪치다  ぶつかる、衝突する

 

 

 

 

그렇다면 일본 시민들은 아베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본지는 지난 2일 30대 일본 시민 4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 대한 혐한시위가 확산되며 일본 내 한국여론도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치적인 갈등과 별개로 민간적인 차원에서 이성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본지  本誌

 

 

・서면  紙面

 

 

・혐한시위  嫌韓デモ → 反韓デモ

 

 

・별개로  別個で、別として

 

 

・차원  次元

 

 

 

 

지난 7월 일본 동경의 신주쿠 거리 풍경. (사진=홍성완 기자)

※ここは私が毎週見ている景色!

 

 

▲ 日 30대, 민간교류는 확대되어야

일본의 평범한 직장인들인 이들은 대체로 이번 경제갈등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자국 내 한국 여론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베의 지지율은 대체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또한 많은 일본의 30대들은 양국의 정치적인 입장과는 별개로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를 지속하면서 감정적인 악화가 일어나길 바라지 않는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전했다.

 

훗카이도에 사는 30대 중반의 S 씨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발단으로 혐한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더욱 힘을 얻고 있으며, 아베의 지지율도 55~60% 정도까지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찬성하다  賛成する

 

 

・발단으로  発端に

 

 

・혐한 운동  嫌韓運動 → 反韓運動

 

 

 

 

또한 “이제까지 혐한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최근 들어 혐한 시위에 동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이번 이슈뿐만 아니라 이전에 레이더 조작 문제와 징용공 문제 등 그 동안 쌓였던 것이 이번 화이트리스트 이슈를 통해 폭발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한국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며 “쓰시마(대마도)의 경우 한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참하다  共に参加する、(意見に)賛同する、(賛同して)参加する

 

 

・쓰시마  対馬

対馬のことを韓国では대마도(対馬道)と言います。

 

 

・조치를 취해달라다  措置をとるよう頼む、措置を要請する

 해다  とる

 달라다  頼む、請う、要求する

 

 

 

 

S 씨는 “이번 조치는 일본이 한국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재검토 한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고, 앞으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일어난 문제에 대해 서로 입장만을 주장하고 있는데, 양 측이 서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성적으로 사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한국이 수출 물품을 부정하게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한다는 것인데, 한국이 확실하게 이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해결점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울러 양국 모두 인터넷이나 뉴스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따져보고 본질적인 부분을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併せて、同時に

 

 

・따져보다  突き合わせる、詰める

 떠지다  問い詰める、明らかにする、計算する、調べる

 

 

 

훗카이도에 거주하는 30대 초반의 Y 씨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관련 보도나 뉴스가 나오면 바로 채널을 돌린다”며 “별로 이 부분에 관심도 없고 따로 이야기 할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사는 30대 중반의 I 씨는 “혐한 감정이 전보다 높아지긴 했어도 큰 변화가 있어보이진 않는다”며 이번 이슈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일본 국민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I 씨는 “최근 한일관계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없다”며 “대체적으로 일본 국민들도 상대적으로 별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 씨는 아베의 지지도와 혐한 감정에 대해 “지지도는 50% 정도는 될지 모르겠다.

비교적 지지율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혐한 감정이 조금은 높아진 것 같지만 어차피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따라서 아베 지지율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는 있어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밝혔다.

 

한국 관광객이 감소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줄어든 것 같지 않다”며 “오사카는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오늘도 도톤보리(오사카 내 번화가)를 지나오는데 한국 관광객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민간에서만큼은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면서 새로운 세대들이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감정적인 대응보다 이성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가면서 양국 사이가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동경에 사는 30대 후반의 S 씨는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가 이슈라고 생각은 하지만, 2020동경올림픽이나 후쿠시마 재건, 소비세 증세 등 많은 이슈로 인해 냥 이슈 중 하나”라며 “솔직히 국민들은 크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지 않다”며 “정치는 정치일 뿐 정치가는 믿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소비세 증세  消費税増税

 

 

 

 

그는 “일본과 한국은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 보여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 사이에서는 서로 잘하는 분야가 달라 좋은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민간교류 또한 활발해지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일본의 결정은 서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래저래  あれこれ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다  かなり密接な関係を結ぶ

 

 

 

그는 “개인적으로 아베총리를 지지하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커서인지 한국의 극단적인 반일운동이 연일 보도되면서 여당인 자민당 지지율이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아베 총리가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인 자민당  野党である自民党

 

 

・지지율  支持率

 

 

 

또한 “일본 사람들 중 불매운동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한국여행을 취소하는 경우도 직접 목격했다”며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해서 인지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지만, 많은 일본 국민들이 매스컴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 불매운동 영상과 사진 등을 접하고 극단적인 반일운동에 대해 좋게 보지 않으면서 혐한에 동참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o Japan이라는 단어와 함께 일본기업들 로고를 밟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좋게 볼 수가 없다”며 “반대로 일본에서 No Korea라는 피켓을 들고 삼성과 LG 로고를 발로 밟는 모습을 한국 사람들이 본다면 불쾌한 감정을 느끼지 않겠나.

혐한 시위를 하는 일본 사람들을 볼 때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생각해보면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피켓 ピケット、ストライキのアピール、ストライキ参加の促進

 

 

 

S 씨는 “한일 갈등 구도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한국에 대 크게 말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일 갈등 구도  韓日葛藤の構図 → 日韓の葛藤の構図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長期間続くことが予想される

 

 

・단호하게  きっぱりと、断固として

 

 

 

 

또한 “여당에 있어서는 지지율이 올라가니 한국 카드를 한동안 계속 사용할 것 같다”며 “정치적으로는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민간교류는 더 긴밀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 국민들 중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그런 좋은 감정들이 바뀌지 않길 바라며, 감정적인 대응보다 이성적인 해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딱히  (後ろに否定文をともなって)別に、きっぱりと、特に、他に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만  別の方法が思いつがないが、得策は思い付かないが

 

 

・긴밀하게  緊密に

 

 

 

 

아울러 S 씨는 “일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니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고, 이들 중 한국인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도 많다”며 “부디 그런 사람들까지 안 좋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또 한국에 여행간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데 지금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간 차원에서는 더 이상 감정이 악화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포스트(http://www.newspost.kr)

 

 

 

 

まずは日本人に対してのインタビュー内容をまとめました。

 

実際に読んでみてインタビューに答えていた日本人数人の意見は個人的にすごく共感するものが多かったです。

「政治は政治、民間レベルは別次元の話」と冷静に客観的に捉えている部分は特に。

また、当たり前と当たり前ですが、「両国とも得意とする分野は異なるからお互いいい関係を維持すべきだ」的な意見、「韓国を好きな人は変わらず好きだし、嫌いな人は変わらず嫌いだし」、「NO Japanと言う言葉と一緒に日本企業のロゴを踏みつける韓国の人々を見れば不快に思うし、逆のことをされたらあなたたちもそう感じるでしょう?相手の立場になって考えれば、簡単なこと」という意見にもうなずいてしまいました。

最後の内容は相手のことを常に意識する日本人ならではの感覚とは別問題で、人として当たり前のことですしね。

 

まぁ、「市民の声」といっても4人なので説得力という点では弱いかもしれませんが、全員に共通点があったことは背中を押してもらったような気になりました。

 

対する韓国人へのインタビューもこの後に続きますが、思ったより長くなったので次回へ!

読んでいた時はするすると進んだので、大した量ではな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そうでもなかったんです

韓国の市民たちは本当のところどう思っているのか?

ぜひ次回も読んでくださいませ!

 

では、今回はここまで!

 

今日も見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また、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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